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인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7월 11일(토) 영화의전당 야외 BIKY 파크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토론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인 열린 ‘만민공동회’ 개최 하여 기자·배우·영화감독 출신 청소년 패널 3인방, 교육 주체로서 진단 및 대안 모색한다.
BIKY는 오는 7월 11일(토)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 조성된 ‘BIKY 파크(두레라움 광
장)’에서 누구나 참석하고 토론할 수 있는 오픈토크 ‘얘들아, 소풍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토크의 가장 큰 특징은 장소와 형식의 ‘개방성’이다. 닫힌 교실이나 실내 강당을 벗어나,
축제의 활기가 넘치는 야외 BIKY 파크 한가운데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절차도 없으며, 영화제를
찾은 시민과 청소년, 지나가는 관람객 누구나 발길을 멈추고 청중이 될 수 있다. 나아가 단순히 듣
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의견을 보탤 수 있는 진정한 ‘만민
공동회’ 형태의 광장 토론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1부 ‘얘들아 소풍가자’와 2부 ‘담장을 넘어’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청소년 신체활동 부족 문제와 더불어, 최근 교육계를 뒤흔든 사건 및 교권 충돌
등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장의 이슈들을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학교의 ‘담장’을 넘어 사
회적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 패널들의 눈부신 활동 경험과 현실적인 장벽에 대한 진솔한 경
험과 고백이 이어질 예정이다.
열린 토론을 이끌어갈 패널로는 학교 안팎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3인의 청소년 및 청년이 나선다.
강유진 (고1. 청소년독립언론 ‘토끼풀’의 최초 만평 작가이자 국제 이슈를 기록해 온 기자),배소연 (대1. 부산 지역 청소년 극단 대표 및 BIKY 청소년집행위원(비키즈) 출신 배우) 이소희 (고2.독립언론 활동과 야학 교사를 병행하며 사회적 온기를 전하는 영화감독)등이다.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은 “탁 트인 BIKY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풍을 향한 열망을 담아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일반 시민 누구나 동료 시민으로서 자유롭게 토론
에 참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발길 닿는 대로 편하게 오셔서 담장 없는 소통
의 즐거움과 소풍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martkim25@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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