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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도서관, 폐기도서 500권 지역민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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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 번째 항해’16~18일…도서 자원 선순환 실천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성소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폐기도서 개인 재기증 행사 ‘책의 두 번째 항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 가치가 있는 폐기도서를 지역주민과 나눠 도서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눔 도서는 2026년 폐기도서 가운데 일반도서 200권과 어린이·유아도서 300권 등 총 500권이다. 대상 도서 목록은 해운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하며, 행사 당일 이용자가 직접 도서를 살펴본 뒤 원하는 책을 선택할 수 있다. 배부 도서에는 ‘나눔도서’ 스티커를 부착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준비된 도서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자료정리실(☎051-709-0933)로 문의하면 된다.

 

성소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폐기도서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k2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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